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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제목을 써놓긴 했는데...흠....어떤 내용을 써볼까? 준모가 호랑이인게 알려지고 난 다음을 써볼까
지난번에 변대표의 보디가드인 검은 표범들과 일어났던 사건들 때문에 준모의 정체는 다 까발려진 상태임. 다들 충격먹고 멈춰있겠지만(심지어 예진이도 몰랐음) 준모는 7시 알람이 울리자마자 엇 퇴근할 시간이다. 모두들 안녕! 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가방을 챙기고 뽈뽈뽈 집에 가버림. 다들 씨발 내가 지금 뭘본거지?;;하면서 충격먹고 있겠지만 승찬은 예외임. 승찬은 수줍수줍 열매를 먹고 가만히 서있다가 준모가 나가자마자 선배님 술드시겠습니까?! 하고 쫓아서 뛰어가겠지.
그리고 피디들도 하나둘 퇴근. 물론 그날부터 월요일 될때까지 내가 뭘 봤던거지?? 라준모가 호랑이?? 으응?? 레알??하면서 밥을 코로먹고 물을 눈으로 마심.
준모는 뽈뽈뽈 밖으로 나와서 쫓아나오는 승찬이의 요청 때문에 포장마차로 향함. 포장마차에서 승찬이 낙지호롱을 쪽쪽 빨며 묻겠지.
"다른 사람들이 무사했을때 호랑이라고 왜 말 안하셨습니까 선배님?"
준모는 소주잔을 채우면서,
"그냥."
승찬은 준모가 채워준 소주잔을 한방에 비우고 준모의 소주잔을 채우고,
"그래도 기분 안나쁘셨습니까?"
준모 역시 소주잔을 입에 한방에 털어넣으면서 대답하겠지.
"어차피 돼지소원숭이들인데 뭐. 지들이 호랑이가 되봤어?"
승찬은 낙지 호랑을 뜯어서 준모의 앞접시에 늘어놓으며 수긍하겠지. 준모선배에게 예능국 피디들은 그냥 간식거리였지...!
그리고 그날밤 호랑이는 그 간식거리에게 잡아먹하게 됩니다^^
귀찮아서 끝 언젠가는 다시 할수도...(얼버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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